취미/영 화

-추격자-

theory 2008. 4. 1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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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그날밤 놈을 쫓던 단 한 명의 (추격자) 놈을 잡은 건 경찰도 검찰도 아니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출장안마소(보도방)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하지만 미진 마저도 연락이 두절되고……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영민’과 마주친 중호,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영민이 바로 그놈인 것을 직감하고 추격 끝에 그를 붙잡는다.

 실종된 여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담담히 털어 놓는 영민에 의해 경찰서는 발칵 뒤집어 진다. 우왕좌왕하는 경찰들 앞에서 미진은 아직 살아 있을 거라며 태연하게 미소 짓는 영민. 그러나 영민을 잡아둘 수 있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 공세우기에 혈안이 된 경찰은 미진의 생사보다는 증거를 찾기에만 급급해 하고, 미진이 살아 있다고 믿는 단 한 사람 중호는 미진을 찾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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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지막날 여자친구의 약속어김과 동시에 친구승제로 영화동승인으로 급변경하여 본 영화이다..기믹 요소가 참 많이 감미된 그런 한국영화인데..정말 제작비가 별로 안들었을거란 생각이 보는내내들었다...많아야 재규어 앞 범퍼가격정도?
여하튼 근래에 본 한국영화중에서는 그래도 나름 구성도 탄탄하고 주인공들의 연기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몰입감있게 잘한 영화같다...앞에서 언급한거와 같이 기믹적인 요소도 좀 많이 들어가고;;;
애인이랑 보지 않아야 할 영화중에 하나인거 같다...나름 잔인한걸 좋아하는 여친이 있다면 봐도 되겠지만 아니라면 끝나고 나올때 욕을 한바가지 정도 얻어 먹을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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